4월 22일, 지구의 날 (#프리사이클링)

2022-04-18





이번주는 ‘지구의 날’이 있는 주간이죠!

그래서 '지구의 날'의 의미와 환경을 위한 실천인 '프리사이클링', 그리고 간단한 실천방법에 대해 대해서 공유해보려고 해요!




‘지구의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대규모 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점점 악화되는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자 1970년 4월 22일 제정되었어요.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전국에서 진행해오고 있답니다.







INVEST OUR PLANET


올해 세계 지구의날 주제는 ‘Invest in our Planet’인데요,

얼마 남지 않은 기후위기 해결의 시간동안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책임을 갖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회복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요.


정부는 지금 당장 환경을 위한 정책에 대한 고민과 반영을,

기업은 친환경에너지 사용과 실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개인은 나의 실천이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하지 않고 모두가 개인 환경활동가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우리가 가진 유일한 집인 지구, 아직 시간이 있을 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의 생존을 말하는 자리에서 누군가의 능력, 누군가의 희생만을 바라보고 있을 수 없습니다.

매 순간 찾아오는 세상을 바꿀 기회, 이 모든 시간 속에서 나의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제법 멋진 기회를 놓칠 수는 없겠죠?


그 변화의 씨앗을 뿌릴 개념 중 하나인 '프리사이클링'을 소개해보아요! :)






‘프리사이클링’이란?


프리사이클링은 미리, 전의 의미인 ‘pre’와 재활용을 의미하는 ‘recycling’이 합성된 말로 ‘사전 재활용’의 뜻입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부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구매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더피커는 2016년 오픈 초기, 제로웨이스트샵 보다는 ‘프리사이클링’, ‘포장없는 그로서리’ 매장으로 먼저 소개를 해왔었는데요. 과도한 일회용 포장재 사용으로 양적으로 이미 포화된 폐기물의 양을 보며 재활용과 새활용도 건강한 순환의 방법이지만, 더 이상 환경에 유해한 쓰레기가 넘치지 않도록 ‘처음부터 쓰레기 발생을 원천차단하는’ 프리사이클링을 강조했답니다.


<2016년 더피커 운영초기 첫번 째 매장 모습>



용기와 장바구니를 미리 지참하고,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애초부터 노력하는 것!

그렇다면 더피커와 제로웨이스트샵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은 이미 프리사이클링을 실천하고 있는셈이에요.


쓰레기의 질적 완화도 당연히 수반되어야 하는 문제이지만,

현재 유통업 발달과 코로나 이후 더욱 과도하게 넘쳐나는 일회용 폐기물의 양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정말 중요한 일 입니다.

그래서 프리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적 해결방식이 점차 확산되고 보편화 되면서 정책도 변화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가 확산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우리가 꾸준히 건강한 소비의 권리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소비로 투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면

기업과 정부에서도 지속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지 않을 수 없겠죠?




‘기후변화주간’ 우리의 역할은 의식 있는 소비를 통해 건강한 지구를 회복하는 것.

모두, 지금, 함께 시작해 보아요! 😊


아래 몇 가지 방법을 함께 실천하면서 지구의 날, 그리고 우리의 매일이 건강한 날이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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